마포구 상수동에서 거래된 가장 비싼 아파트 15곳은 총액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. 평당 가격으로 환산했을 때, 오히려 비싼 아파트는 소형아파트였다. 래미안밤섬리베뉴 I, II 시리즈 아파트의 소형(전용 59㎡) 아파트 가격이 평당 가격으로 7천만 원이 넘는 수준이다. 중형(전용 84㎡)이 평당 가격 6천만 원인데, 오히려 소형을 더 비싸게 주고 사는 상황이다. 심지어 소형 아파트와 중형 아파트의 가격차이가 8천만 원 차이를 보인 "래미안밤섬리베뉴 II"는 좀 심하게 생각될 정도다. 마포구 상수동 주민등록 거주자들은 전용 59를 전용 84보다 높은 가격을 주고라도 선호하는 것인지? 거품인지는 시간이 지나 보면 알게 될 것이다. 필자의 판단은 상수동 소형 아파트 가격의 거품이라 생각한다. 1. 마포구 상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