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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거래들은 계약해지된 거래 건들을 기준으로 시계열로 재 정리한 내용이다. 연초 계약 당사자와 계약해지 당사자가 같은 상황에서 다시 동일 금액으로 계약할 경우도 있다. 그건 그것이고 필자가 보기에 아무리 봐도 실거래 등록 후 장기간 두다가 계약해지 하는 패턴으로 바닥 가격을 다지는 것으로 보여서 글을 쓰는 것뿐이다.
1.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116.9㎡ 이상해 보이는 거래
- 2024년 3월 5일 당시 신고가 였던 전용 116.9㎡ 는 고가 거래의 포문을 열었다.
- 아마 당시 언론사에서 이러한 가격에 대해서 대대적인 홍보를 했었을 것으로 보인다. 이 거래가 조금 이상한 이유는 3월에 계약 후 8월에 계약해지 했다는 것이다.
- 또한 이 계약해지 거래건이 마치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매매가격의 바닥을 형성해 준 가격처럼 보이기 때문이다.
- 아래의 그래프는 시계열상에 나열한 매매 실거래등록시점, 계약해지 시점들이다.
- 부동산 중계업체에서 사용하기 좋은 재료로 보이지 않는가? 3월에 진짜든 가짜든 54억 8천만 원의 실거래 등록해 놓고 그 사이에 이보다 높은 거래각겨으로 2건이 계약되었다. 거기에 6월에 2단계 점프업 하는 실거래를 띄우는 것이다.
- 그럼 사람들은 이 아파트의 가격상승에 집중할 것으로 생각된다. 3월에 55억이던 아파트가 6월에 62억이 된거 아닌가? 그럼 다들 덤벼들기 좋은 시장이 펼쳐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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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116.9㎡
- 스토리상 거래가 잦은 평형대도 아닌 상황에서 위 그래프처럼 가격이 점핑하는 모습을 정상이라고 말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.
- 무엇보다 건축 연도 2023년으로 신축이기 때문에 부르는 게 값일 수 있다. 하지만, 만에 하나라도 그들이 깔아놓은 판에서 움직이는 장기짝처럼 "투자"할게 아니라면 이 매매 패턴은 눈여겨봐도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.
- 이 패턴은 2019년 아파트 가격 상승을 유도하던 수도권 아파트 들에서 아주 빈번히 보이던 패턴이다.
- 물론 수도권 저가 지역의 아파트들은 래미안 원베일리처럼 몇 건으로 하지 않고 4~8건의 계단식 상승 실거래 등록 후, 최장 8~12개월 후 계약해지를 한다.
- 이 계약 기간 동안 부동산 중개사들은 이렇게 다져진 가격대 위에서 매매 계약들을 했었다. 이러한 매매계약이 한 회전을 마치면 거짓말처럼 그 아파트 단지의 계약가격이 낮아졌다. 그 위에서 놀아난 투자자들은 그들의 투자 책임하에 손실이든 수익이든 봤을 것이다.
- 단 몇 건의 거래로 가격 상승을 유도시키고, 실거래 등록 몇 시간도 안되어 언론에서 대서특필하는 "기자"같지 않은 기자가 작성한 언론에 당했던 사람들이 상당히 많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. 참고로 100년 후 이 아파트가 1000억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으므로 추정한 거래 히스토리를 적어 본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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